부산디자인진흥원 2021 디자인법률자문단 서비스 시작

 

• 부울경 디자인기업, 디자이너라면 무료 법률·회계 자문 서비스 제공
• 지식재산권, 계약, 노무, 회계 등 전문가 자문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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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 및 불공정 거래 등 분쟁해결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6년부터 지역 디자인기업, 디자인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 및 자문을 지원하는 「디자인법률자문단」은 이들이 겪는 디자인관련 불공정거래, 지식재산권분쟁, 디자인용역비 미해결, 디자인기업 경영상의 문제점(노무, 세제, 회계 등)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90건 이상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법률자문단운영사업은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회계사 등 13명의 전문위원과 접수된 피해사례를 연계하여 자문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워크숍, 세미나를 통해 피해사례 공유 및 대응방안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올해에는 불공정 거래 혹은 임금 체불 등 법률상 분쟁 관련 자문 건은 분쟁조정위원회로 이관하여, 번거로운 소송절차 없이 원만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김은명 디자인진흥팀장은 “2021년에도 디자인기업의 법률관련 분쟁 및 기업 경영상 발생되는 어려움에 대해 우리 디자인법률자문단 운영 사업을 통해 비용과 복잡한 절차를 줄여 디자인 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인법률자문서비스 신청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dc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